바이낸스에서 선물 거래를 하다 보면 종종 ADL(자동 감축, Auto-Deleveraging)이라는 용어를 접하게 됩니다. ADL은 청산이 발생했을 때, 시장에 새로운 포지션을 강제로 체결시키는 대신 상대 포지션을 자동으로 줄여 손실을 전가하지 않기 위한 보호 메커니즘입니다. 즉, 특정 포지션이 강제 청산될 경우, 반대 포지션을 가진 유저의 일부 수익 포지션이 자동으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는 시스템 안정성과 전체 시장 균형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ADL의 정의와 작동 방식
ADL은 ‘Auto-Deleveraging’의 약자로, 선물 시장에서 시스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대 방향의 포지션을 강제로 줄이는 자동 메커니즘입니다. 보통 강제 청산(강제 포지션 종료)이 발생할 때, 시장에 주문을 넣지 않고 반대 방향 포지션 보유자의 계약 일부를 자동으로 종료시켜 손실을 상쇄합니다.
예를 들어 롱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고 손실이 커서 보험 기금으로도 커버되지 않을 경우, 해당 롱의 반대편인 숏 포지션 보유자 중 수익률이 높고 레버리지가 높은 순서대로 포지션이 일부 강제로 종료될 수 있습니다.
ADL 발생 조건과 확인 방법
ADL은 일반적인 시장 상황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주로 시장 유동성이 부족하거나 급변동 시 청산 손실이 커졌을 때 사용됩니다. 바이낸스는 보험 기금으로 대부분의 손실을 보전하지만, 해당 기금이 부족할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ADL이 작동합니다.
사용자는 선물 거래 화면의 ‘ADL 우선순위 지표’를 통해 본인의 포지션이 감축 대상에 얼마나 가까운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지표는 5단계로 구성되며, 색깔이 진해질수록 자동 감축 대상 우선순위가 높아집니다.
사용자에게 미치는 영향과 대응법
ADL은 수익을 내고 있던 사용자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선물 거래 시 레버리지를 낮추고 포지션 크기를 분산하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수익률이 크고 레버리지가 높을수록 ADL 우선순위가 높아지므로, 순이익이 많다고 방심하지 말고 시스템 리스크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바이낸스는 ADL이 발생한 경우 이를 즉시 통지하며, 거래 기록에도 명확히 표시되므로 예상치 못한 포지션 종료가 있었다면 ‘거래 내역’에서 ADL 로그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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